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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5번째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by 주시카 2023. 9. 18.

 

<인상 깊었던 내용>

이는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운동은 물론 일을 할 때도 이 운동과 일이 얼마나 나에게 유익한 것인지를 느끼면서 한다면 능률이 오르지만, 일에 대한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피로감만 쌓이고 지친다. 모든 것이 마음먹기 달렸고, 몸도 그에 따라 반응하기 마련이다.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도 유사한 실험을 시행헀다. 농구장에서 새 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은 30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게 했고, B그룹은 매일 자유투를 연습하게 했다. 또 C그룹은 실제가 아닌 마음속으로만 자유투 연습을 하게 했다. 30일 후 세 그룹 성적이 어떻게 나왔을까? 당연히 A그룹은 변화가 없었고, B그룹은 자유투 성공률이 24% 높아졌다. 그리고 이미지트레이닝만 했던 C그룹 성공률이 23% 높아졌다. 생각만으로 한 연습이 실제와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우리의 몸과 마음은 연결돼 있고, 두되는 실제와 상상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실험이다.

자기암시로 하루를 시작하라 - 전쟁 영화를 보면 전투를 앞둔 상황에서 수장이 무기를 휘두르며 기합을 넣고, 그 뒤를 따라 전원이 함성으로 전의를 다진다. 공부하는 학생도 마찬가지다. 아침에 일어날 때 자기암시로 정신을 차리고 새로운 기분으로 공부해야 한다. 간간히 졸음이 올 때도 기합이 도움 된다. 비단 운동선수에게만 기합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공부하는 수험생도, 일을 하는 직장인도, 사업을 하는 사업가에게도 유용하게 적용한다. 그런 점에서 어릴 적 태권도를 배운 것이 신의 한 수 였지 않나한다. 자기 암시에 기합을 넣어 외쳐라. 흐트러진 정신을 자기암시로 집중시키고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열의부터 불태워야 한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자기최면이 되어야 타인최면이 된다고 제자들에게 늘 강조하는데, 이 말도 자신이 충분히 느끼면서 고도로 집중된 최면 상태가 되어야 남을 강력하게 최면 상태로 빠지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인생은 결국 최면이고, 멘탈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금이라도 이 진리를 알았다는 사실에 감동하라. 그리고 당신이 세상을 느끼는 그대로 타인을 최면하고 살 수 있음을 기억하라. 제대로 세상을 느끼려면 제대로 된 진리를 많이 알고 마음에 새기는 시간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하다. 이 책도 여러 번 읽어야 내가 말하는 '최면'이란 것을 '아는' 정도를 넘어 깊이 있게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느끼는 순간 당신의 멘탈이 달라질 것이고, 달라진 멘탈은 당신에게 놀라운 인생을 선물해 줄 것이다. 

위대한 업적은 꾸준함이 만들어낸다.- [토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저자인 故 박경리 작가는 1969년 9월 부터 토지를 연재했고, 원고지 31,200장에 이르는 장대한 작품을 25년 만인 1994년 8월 15일 끝을 맺었다. 토지를 완성해가는 그 긴 세월 동안 암으로 큰 수술을 받기도 했고 사위가 구속되는 괴로움도 겪었다. 여러 고난 속에서도 그녀는 끊임없이 나아갔다. 박경리 작가의 "내가 토지를 쓴 것이 아니라 토지가 나를 몰고 갔다." 라는 말 속에서 무언가에 몰입하면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느리더라도 꾸준히 나아가는 것 외에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는 삶의 태도는 없다.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적성에 맞지 않아,' '재능이 없어', 라고 한다면 결국 자신은 그 이상, 이하도 될 수 없다. 명심하자.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꾸준함이다. 

선택적 무시가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다 - 나는 어릴 적부터 TV 뉴스를 보지 않는다. 요즘도 PC나 휴대폰으로 뉴스를 보는 편이 아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바로 나의 목표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다. 그리고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 대부분이 사회의 문제와 부조리를 다루고 있으며, 객관적이지 않고 선택전 주의에 의거한 관점을 갖고 사람들을 최면 시키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시라도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들이 생겨날까봐 피하는 것이다. TV를 봐야 사회를 알 수 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정보에 민감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언제나 문제가 있는 존재이며, 그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제대로 키우는 것에 집중하고 산다면 얼마든지 부자로 살 수 있다. 성공하려면 자신의 삶에서 불필요한 요소들을 분명히 인식하면서 선택적인 무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배움을 피하고 사람들의 피드백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어떤 사물이나 사람들에게서는 아무런 가치나 영양분을 받을 수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는 세상과의 단절이 아니기에 두려움을 느낄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나를 위한 의도적 단절로 마음에 평화가 오고 진리에 대한 확실이 더욱 커나갈 뿐이다. 미래에 멋진 사람으로 살고자 한다면 불필요한 환경 요소를 철저히 전략적으로 무시해야만 한다. 현재 자신의 정신에 입력되고 있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멋진 미래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생각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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