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0권 독서하기

2019 6번째 책<남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주시카 2020. 7. 5. 09:35

 

<인상깊었던 책의 내용>

아이는 우주가 우리 부부에게 보내준 소중한 선물이며, 부모로서, 또 인간으로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과제이고 숙제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훈육은 이차적인 문제다. 아들이 앞으로의 긴 인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아이가 6세까지, “나는 엄마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 카운슬러로서의 경험이 있는 나의 생각이다.’

육아, 특히 아들의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첫 번째 시기인 사랑기(0~6)에 엄마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것이다. 아낌없는 애정을 받게 되면 비로소 아이의 마음에 내 뒤에는 엄마가 있어라는 안정감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안정감이 토대가 되어 아이가 다양한 부분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끊임없이 포옹하고 스킨십이다. 사랑을 전하는 수단은 언어만이 아니다. 틈이 있을 때마다 포옹해주고 스킨십을 해준다.’

남자아이가 10~15세가되 되어 마음이 불안정해지는 시기를 맞이하면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가능하면 집에서 기다려주도록 하자.’

아들이 하고 싶어 하는 행동을 끈기 있게 지켜보는 태도가 중요하다. 어른이 되어 보통사람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남성들은 대부분인 어린시절에 특이한 아이로 불렸다고 한다. 아들이 특이하다는 느낌이 들다면, “어쩌면 천재일지도 몰라하고 기뻐하도록 하자.’

‘10세 정도 까지는 머리를 쓰다듬으며칭찬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칭찬하는 말이 스킨십이 주는 안정감과 합쳐져 아이의 마음에 더욱 쉽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내가 노력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칭찬해주는 거야라는 기분이 들도록 아이가 구체적으로 노력한 행동을 살펴보고 칭찬해야 한다.

아들을 키우려면 무엇보다 부모의 참을성이 필요하다.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위해 침찾하게 몇 번이나 되풀이해서 타이르를 연습을 쌓아야 한다.’

남자아이는 엄마와 단둘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원한다. 다른 형제와 함께 있을 때에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한다. 단둘이 앉아 따뜻하게 안아주고 뺨에 뽀뽀를 해주도록 한다.’

남자아이가 어른이 되어 직업을 가지고 결혼할 수 있는 어엿한 남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 그것은 바로 집안일을 돕게 하는 것이다.’

공부하는 습관이 갖추어져 있는 아이의 공톰점은 나는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것은 부모나 선생님의 긍정적인 말이다.’

장래에 가능성을 발휘하는 아이와 그러지 못하는 아이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여기에서 커다란 차이를 낳는 것이 다름 아닌 긍정적인 자기이미지. 부모가 진심으로 너는 의욕만 있으면 잘할 수 있는 아이야.”라고 믿고 그 믿음을 끊임없이 되풀이해서 표현하면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

나는 사실은 뭐든지 잘할 수 있는 사람이야.” 라는 생각이 프로그래밍 된다. 그럴 경우, 나쁜 성적을 받았을 때 나는 사실은 잘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노력이 부족했던 거야라고 뇌의 활동이 활성화되어 더욱 분발하기 때문에, 성적이 오르고 안정을 찾기 시작한다.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4가지 포인트

공부하는 시간, 공부하는 양의 기준을 정한다.

놀고 난 뒤에 공부 하게 한다.

거실에서 부모가 함께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문제집을 얇은 것을 선택 한다.

부모가 아이 앞에서 책을 읽는 습관을 보이면 아이의 성적이 부쩍 향상된다는 데이터도 있다. 부모가 일상적으로 독서를 함으로써 공부는 당연한 것이라는 가정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라도 특기가 될 만한 운동을 가지게 한다. 남자아이에게 있어서 운동을 잘한다는 것은 자신감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운동을 전혀 못하면 자칫 나는 뭘해도 안돼라고 자신감을 잃어버리기 쉽다.’

남자아이의 모든 능력은 놀이에서 탄생한다.

남자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보내려면

일을 통해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능력

친구나 동료를 만들 수 있는 능력

이성과 양호한 관계를 구축하고 연애를 하며 결혼하는 능력

지금은 학력 이상으로 인간관계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다. 친구와 마음껏 뛰어놀게 하는 것도 인간관계 능력을 형성하는 귀중한 훈련이다.‘

요즘 학교생활은 어떠니?” 하고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보자. 엄마와 아이 사이에 힘들 때는 힘들다고 말해도 된다.” “엄마는 내 말에 확실하게 귀를 기울여준다.”는 신뢰감이 있으면 아이는 괴롭힘을 당하는 고통스러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것이다.

아직 어린아이라고 해도 남자아이의 마음은 이와 같이 강해야 한다라는 심리에 젖어있다.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상당히 용기를 낸 것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은 배워두어야 한다. assertion 자기주장 훈련

너 개그맨 ○○하고 많이 닮았다. ○○처럼 앵무새 흉내좀 내봐. 빨리!”라는 놀림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X) “하지마.....” 라고 웃으면서 말한다. (참는다)

(X) “놀리지마! 너야 말로 ○○ 하고 똑같이 생겼어! 멍청한 놈

(O) “정말이야? 정말 닮았어? 하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다.”라고 침착하게 말한다. (자기주장)

자기주장 능력을 갖추게 하려면 아이와 함께 서로의 역할을 정해놓고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엄마는 성격이 거친 악당, 아들은 정의로운 주인공이라는 식으로 역할을 정해놓고 싫은 것은 싫다라고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