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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7번째 책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주시카 2022. 11. 29. 16:08

 

<인상깊었던 내용>

  •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기 보다 행동으로 지우는 것이 좋다. by 캔자스대 타라 크라프트
  • 할지 안 할지는 동전으로 정해도 행복도에는 변함이 없다. by 시카고대 스티븐 레빗
  • 생각할 때보다 멍하니 있을 때 뇌가 더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by 워싱턴대 마커스 라이클
  • 과거를 회상할수록 뇌는 노화된다. by 일본 이화학연구소 기무라 테츠야
  • 우수한 사람일수록 우수한 사람을 흉내 내 행동과 사고를 효율화 한다. by 서던덴마크대 판텔리스 P. 아날리티스
  • 페이스북 검색을 멈추고 들어오는 정보를 줄이면 행복도가 높아진다. by 코펜하겐대 모르텐 트롬홀트

이러한 연구 결과를 한마디로 '생각을 적게 해야 행동력과 행복감이 커져 일과 인생에 좋은 영향을 준다'로 정리할 수 있다.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고 하는데, 인생을 길게 보면 맞는 말이다. 어차피 고민할 거면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중요한다. '해결 못 하면 어쩌지?'가 아니라 '어떡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하고 행동 중심적으로 생각해보자. 이런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이야말로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 믿고 흔들림 없이 행동하는 건 아닐까

스탠퍼드대와 구글이 도입해 화제가 된 '마음챙김 명상'은 깊은 호흡에 의식을 집중해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않음으로써 심신을 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번뇌를 버린다'를 바꿔 말하면 '의식을 지금 눈앞에 있는 것에 집중시키는 것(그러면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이다. 불안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일상에서 눈앞에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회로를 만들어야 한다. 방법은 단순하다. 키워드는 '열심히'이다. 뇌 구조에서 보면 의욕의 스위치는 '그래, 해 보자!'는 생각만으로 켜지지 않는다. 일단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하면 의욕의 스위치는 자동으로 켜진다. 

기분이 좋지 않을 떄는 잠시라도 부정적인 정보를 멀리하자.

스트레스가 쌓이면 사람들은 다양한 충동에 사로잡힌다. 예를 들어 '단 게 당겨!', '중독성 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와 같은 충동말이다. 뉴욕 세인트루크병원의 리처드 웨일 연구진은 이런 생리적 충동을 쉽게 가라앉히는 방법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것은 탭핑Tapping 이다. 탭핑이란 다섯 손가락을 톡톡톡 가볍게 두드리듯 움직이는 동작을 말한다. 이 탭핑을 이마에 30초간 하면 폭식 충동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정보와 거리두기 - 페이스북을 끊으면 행복해진다.

즉, 중요한 것을 생각할 때는 장소를 이동하지 않는 게 좋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새로운 행동을 하면 낡은 기억을 잊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잠깐 휴식을 취할 때는 생각하지 말고 멍하니 있는게 좋다. 가능한 일에 대해 생각하거나 게임을 하는 등 다른 것에 의식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러려면 여유롭게 차나 커피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이때 모래시계를 준비해 놓고 차를 끓이는 동안 모래가 떨어지는 모습에 집중하며 멍하니 있으면 더욱 도움이될 것이다.  공부할때는 중간중간 멍하니 있자.

대인관계가 좋은 상황(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에서는 긴장이 풀려 뇌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심신의 고통이 완화되는 반면에 고독을 느끼는 사람은 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수명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았다.